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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잉글랜드)이 유로파리그 경기서 우디네세(이탈리아)에 역전패를 당했다.
리버풀은 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A조 2차전서 2-3으로 졌다.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1승1무를 기록해 조 3위로 밀려났다.
리버풀은 보리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사이디와 다우닝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쉴베이, 헨더슨, 알렌은 중원을 구성했다. 우디네세는 디 나탈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르메로와 페레이라가 측면 공격을 지원했다.
양팀의 경기서 리버풀은 전반 23분 쉴베이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우디네세는 후반 1분 디 나탈레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25분에는 리버풀의 코아츠가 자책골을 기록했고 우디네세는 2분 후 파스쿠알레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버풀은 후반 30분 수아레즈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우디네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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