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열 다섯살 동갑내기 두 천재 소녀로 구성된 그룹 15&의 노래가 베일을 벗었다.
15&(피프틴앤드)는 5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데뷔싱글 '아이 드림(I Dream)'을 공개했다.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 스타'의 히로인 박지민과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끼를 펼쳤던 백예린이 만났다.
15&의 데뷔곡 '아이 드림'은 세상을 놀라게 하며 데뷔한 열다섯 살 동갑내기 두 소녀가 대중 앞에 서기까지의 모습을 담은 팝 발라드 곡이다. 대중음악에서는 흔치 않은 호른, 플룻 등 대규모 악기 편성과 두 옥타브를 넘나드는 멜로디 라인을 삽입했다.
또 클라이막스에 이를수록 두 멤버가 주고 받는 애드립이 돋보인다. 가사에는 열다섯이라는 어린 나이지만, 자신들의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오래 남을 수 있는 노래를 하겠다는 꿈과 감동이 녹아 있다.
데뷔 싱글을 발표한 15&은 "데뷔 곡이 마치 우리의 이야기 같다. 저희를 가장 처음부터 지켜 봐주신 많은 분들 앞에 드디어 가수 15&으로 노래를 들려드리게 되어 굉장히 설렌다. 최선을 다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15&의 '아이드림' 첫 무대는 7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방송된다.
[5일 데뷔앨범을 발표하는 15&. 사진 = JYP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