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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 속 옥에티가 포착됐다.
4일 오후 방송된 '착한남자'에서는 강마루(송중기)가 한재희(박시연)의 오빠 한재식(양익준)과 통화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 때 강마루가 휴대전화를 거꾸로 들고 통화하는 것이 네티즌들의 눈에 포착됐다. 특히 이 모습은 진지한 표정으로 연기에 몰입한 강마루의 모습과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송중기의 연기에 깜빡 속을 뻔" "요즘 이런 옥에티는 조심해주세요" "거꾸로 전화가 유행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옥에티가 포착됐음에도 이날 방송된 '착한남자'는 15.1%(AGB 닐슨미디어)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거꾸로 든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는 장면이 포착된 송중기. 사진 = KBS 2TV '착한남자'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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