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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가수 이효리가 자신이 연 자선 바자회에 옷을 기부한 배우 정려원의 선행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에 초인종이 울려 나가보니 려원이가 옷을 한 아름 안고 들어왔다. 드라마 찍느라 바쁠 텐데… 고마워서 눈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효리가 공개한 사진에는 정려원이 기부한 옷이 담긴 커다란 검은색 상자의 모습이 찍혀있다. 뚜껑이 닫히지 않을 만큼 옷으로 가득한 상자 뒤로는 상자를 바라보는 이효리의 반려견 순심이의 모습도 담겨있다.
이효리의 트윗을 본 네티즌들은 "미녀들의 마음 씀씀이가 멋지네요", "직접 상자를 가져왔다니. 려원씨가 산타 같이 느껴졌을 듯", "순심아, 너도 놀랐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이효리의 자선바자회에 옷을 기부한 배우 정려원(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효리 트위터 출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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