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 득녀, "아이 보는 순간 눈물 났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32)이 한 가정의 아빠가 됐다.

7일 오후 울랄라세션(임윤택,군조,박승일,김명훈,박광선)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임윤택의 득녀 소식을 전했다.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29)씨는 7일 오전 11시 51분 13시간의 긴 진통 끝에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kg의 건강한 첫 딸을 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곁에서 예쁜 딸의 출산 과정을 함께한 임윤택은 "너무 감격스러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이를 보는 순간 자연스럽게 눈물이 났다.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아이와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나에게 이런 기적같은 일이 생기다니 놀랍기만 하다"고 전했다.

아이의 이름은 오랫동안 마음속으로 생각해온 리틀 단장을 줄인 '리단'이로 정했다. 임윤택의 득녀 소식을 접한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삼촌들이 진짜 잘할께, 리단이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다오"라고 기뻐했다.

임윤택은 지난 8월 3살 연하 이혜림씨와 1년 3개월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고, 오늘 예쁜 딸을 얻어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7일 딸을 품에 안은 임윤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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