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가 이종범(42·전 KIA 타이거즈)의 코치 합류설을 부인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8일 이종범을 코치로 영입한다는 소식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그런 계획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올해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종범은 자신의 광주 서림초-충장중-광주일고 선배인 LG 김기태 감독의 추천에 의해 최근 LG와의 계약에 합의하고 LG의 마무리훈련에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정규시즌 직전 은퇴를 선언한 이종범은 은퇴 이후 다수의 방송 출연과 강연, 인스트럭터 활동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5월 26일에는 홈인 광주구장에서 은퇴식을 치렀고, 7월 20일에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일 레전드매치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종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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