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라이언 레이놀즈, 결혼소식에 스칼렛 요한슨 “분노”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라이언 레이놀즈가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결혼한 가운데, 레이놀즈의 전처 스칼렛 요한슨이 크게 분노했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의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레이놀즈의 결혼 소식에 큰 상처를 받았다.

요한슨의 측근에 따르면 그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결혼 소식을 듣고 분노했고, 블레이크의 사진을 보는 것 조차 견딜 수 없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측근은 "스칼렛은 증거는 없지만 라이언이 블레이크와 바람을 핀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라이언이 영화 '그린 랜턴'을 찍을 당시 부터 자신과의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 블레이크가 라이언을 빼앗아 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측근은 "라이언으로부터 모욕을 당한 기분이라고 한다. 스칼렛은 라이언이 재혼할 때까지 적어도 몇 년은 걸릴 줄로 믿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해 7월 이혼했다.

[사진 = 스칼렛 요한슨]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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