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아나, 촬영 중 男뮤지션에 깜짝 입맞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가 영국에서 촬영 중 한 뮤지션에게 키스를 했다.

김 아나운서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관련 프로그램인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페스티벌노트 김민아의 프린지 원더' 촬영 중 영국 블루스 뮤지션이 펼치는 거리 공연을 관람하다 짓궂은 팁 요청을 받았다.

본의 아니게 프로그램을 통해 '키스신'을 연출하게 된 아나운서는 "에든버러 거리 분위기 덕일까. 낯선 이방인의 무리한 청조차 나를 웃게 만들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페스티벌노트 김민아의 프린지 원더'는 매년 8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공연 예술 축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김 아나운서는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지난 8월 2012 런던올림픽 폐막 후 에든버러를 찾았다.

에든버러 곳곳에서 벌어지는 2600여 공연의 다양한 모습은 9일 오후 9시 '페스티벌노트 김민아의 프린지 원더'에서 방송된다.

[촬영 중 영국의 한 뮤지션의 볼에 입맞춤을 한 MBC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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