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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용의자X 언론시사회에서 주연배우인 이요원(오른쪽)이 류승범의 팔짱을 끼고 있다.
'용의자X'는 천재 수학자 석고(류승범)가 남몰래 사랑하는 여자 화선(이요원)을 위해 그가 저지른 살인사건의 알리바이를 설계하고 형사 민범(조진웅)이 석고의 뒤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로라 공주'를 연출한 방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오는 18일 개봉한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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