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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카라가 일본 도쿄돔에 입성한다.
카라는 오는 2013년 1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는 한국 여성 가수로는 최초다. 특히 카라가 일본 진출 3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깊다.
지금까지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국내 가수로는 동방신기와 비, 빅뱅 등이다.
이와 관련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도쿄돔은 약 5만 명의 관객을 수용 가능한 일본의 초대형 돔 구장”이라면서 “도쿄돔은 특히 일본 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공연장이다. 국내 여성 가수 최초라는 타이틀로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과 이름을 나란히 하며 일본 내에서도 톱스타로 자리 잡은 카라의 위상을 증명해 보인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카라는 앞서 ‘카라시아’(KARASIA)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첫 단독 투어 콘서트를 진행했었다. 투어 공연은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도쿄까지 총 6개 도시, 1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현지 인기를 실감했다.
카라는 현재 일본 내 7번째 싱글 ‘일렉트릭 보이’(Electric Boy)의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에 체류 중이다.
[국내 여성 가수로는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걸그룹 카라. 사진 = DSP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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