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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 시청률가 두자릿수 시청률로 복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8일 오후 방송된 '신의'는 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9.5%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신의'는 지난달 24일부터 한자릿수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어 월화극 2위를 유지하던 '신의'는 수목극 꼴찌로 하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시청률이 한자리수로 떨어진지 3주만에 두자리수로 상승세를 타며 막판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반면 MBC '마의'는 지난 방송분(9.7%)보다 3.1% 포인트 하락한 6.6%를 기록, 월화극 꼴찌로 내려 앉았다.
한편 월화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KBS 2TV '울랄라부부'는 14.0%를 기록했다.
[3주만에 두자리수 시청률을 회복한 '신의'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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