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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록밴드 게이트 플라워즈의 드러머 양종은(32)이 7년간 교제 중인 오랜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
게이트 플라워즈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양종은이 오는 20일 서울 중구 인현동에 위치한 PJ호텔 카라디움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양종은의 예비신부는 2세 연하로 학교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나 7년여간 사랑을 키웠다.
이 관계자는 "주례는 두 사람이 아는 목사님이 해주실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하객 명단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탑밴드' 팀들도 대거 참석해 주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게이트 플라워즈는 지난해 KBS 2TV '탑밴드' 시즌1'에 출연해 4강까지 오르며 대중에게도 이름을 알린 실력파 록밴드다. 지난 5월 록의 전설 신대철의 프로듀싱을 받아 데뷔 7년 만에 첫 정규앨범 '타임스(TIMES)'를 발표했다.
현재 기존 히트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20일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게이트 플라워즈 드러머 양종은(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진출처 = 게이트 플라워즈 트위터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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