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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 강용석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원 겸 변호사가 연이어 시사프로그램 MC로 발탁됐다.
케이블 채널 tvN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용석 변호사를 ‘강용석의 고소한 19’ MC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시사, 문화 중 가장 뜨거운 이슈만을 골라 매주 19개의 차트를 통해 통쾌하게 파헤치는 시사랭킹쇼. 누구나 알고 싶지만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정치 야사를 비롯해 정치인들의 깨알 같은 뒷담화 등 은밀한 이야기를 속 시원히 방출해 궁금증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강용석은 전 국회의원 출신이라는 배경에다 변호사 출신다운 화려한 언변, 고소왕이라는 애칭에 걸 맞는 탁월한 관찰력, 집중력을 지녀 시사 프로그램 MC에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수 성향으로 잘 알려진 강용석이 시사 프로그램 MC를 맡아 어느 한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중도적인 자세로 진행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정치적 진보 성향 방송에 나꼼수가 있다면 ‘강용석의 고소한 19’를 요즘 최대의 화두로 자리잡은 중도 성향의 시사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서민들을 대신해 할 말은 다 하는 강용석을 MC로 삼아 대담하고 과감한 주제들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강용석 변호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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