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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SBS 음악 토크 프로그램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이하 '유앤아이')가 폐지된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10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유앤아이'가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첫 방송된 '유앤아이'는 가수 정재형과 이효리가 진행을 맡아 대중가수부터 인디밴드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을 초대해 음악과 토크를 펼쳐왔다.
그러나 일요일 밤 12시 방송이라는 악조건 탓에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유앤아이'는 2.0%(AGB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유앤아이'는 9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이날 게스트는 가수 케이윌, 신치림(윤종신, 조정치, 하림), 몽구스, 토마스 쿡이 출연했다. 마지막 방송은 오는 14일 밤 12시다.
['유앤아이'의 MC 정재형(왼쪽)과 이효리.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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