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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뛰고 있는 강타자 이대호 선수와의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안선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여유만만’ 녹화에서 “이대호 선수 성공의 2할은 내 덕”이라고 말했다. 안선영은 최근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가 사촌 동생들과 즐거운 식사를 했고, 이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선영과 이대호 선수와의 인연은 사촌동생 때문에 시작됐다. 식사 자리에 동석한 사촌동생 중 한 명이 학창시절 야구선수 출신이었고, 당시 부산의 얼짱으로 소문났던 안선영이 사촌동생 친구들을 잘 챙겨줬던 것.
사촌동생의 동기였던 선수들 중에는 이대호 선수를 비롯해 넥센의 장기영, 삼성의 채태인 등이다. 이 사촌동생은 특히 “안선영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밥을 퍼줄 때면 동기들이 무척 좋아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안선영 녹화 분은 오는 12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대호 성공의 2할은 내 덕이라고 말한 안선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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