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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남자 7호가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0일 밤 방송된 SBS '짝'에는 37기 12명의 참가자들이 몰디브로 떠나 자신의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7호는 "건강한 여자. 건강미가 넘치는 여자. 글래머러스한 여자가 좋다. 애프터스쿨의 유이같은, 수영선수 정다래 같은 여자가 좋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이 "글래머러스한 여자?"라며 묻자 "네. 아시잖아요?"라고 말했다. 이 말처럼 그는 첫 인상 선택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청순한 얼굴을 가진 여자 4호를 선택했다. 그러나 복싱선수 출신 여자 2호의 지속적인 대시로 남자 7호의 마음은 흔들렸다.
여자 2호는 남자 7호를 위해 몰디브행 비즈니스 석 티켓을 따내고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등 지속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은 몰디브에 도착한 두 번째 날 도시락 데이트를 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남자 7호는 "사실은 난 여자 2호님에 대해 그렇게 끌리고 그런 건 아니다. 그래도 되게 고맙다. 어제도 그렇고 비즈니스 석으로 불러주시고. 닫지만 말고 좀 열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자 7호가 자신의 이상형과 다른 여자 2호에게 마음을 열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래머러스한 여성을 좋아한다고 밝힌 남자 7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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