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1호 아기 탄생, 女4호와 男3호 이름 따 '뽀슬이'

[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짝' 1호 부부 김종윤, 박은진 씨가 아기를 출산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짝' 말미에는 '돌싱특집'에서 만나 부부가 된 김종윤, 박은진 씨가 새로운 가족인 뽀슬이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종윤 씨는 아내 박은진 씨가 초음파검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뽀슬이의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기의 태명은) 뽀슬이다. 4호를 영어로 포(four), 3호 쓰리(three)해서 뽀슬이다"라며 '짝'을 통해 여자 4호와 남자 3호로 만나게 된 자신들의 인연에 대해 설명했다.

뽀슬이가 세상에 첫 모습을 드러내자 김종윤 씨는 "우리 뽀슬이가 '짝' 1호 베이비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박은진 씨는 "너무 얌전하다 우리 애기"라며 기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의 축하세례도 이어졌다. 이들은 "정말 축하드려요. 애기 건강하게 키우세요" "1호 부부에 이어 1호 아기까지 탄생했네" "'짝' 제작진도 꽤 뿌듯할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짝' 1호 베이비의 탄생 모습.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