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기선제압 위해 추성훈에게 반말 했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추성훈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광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추성훈을 기선제압하기 위해 초면에 반말을 썼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추성훈은 "광희가 날 처음 봤을 때부터 아무렇지 않게 반말을 써서 깜짝 놀랐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광희는 "추성훈이 한국말을 잘 못 하는데 자신이 제대로 존댓말을 쓰면 말을 이해하지 못할까봐 반말을 사용했다"며 "사실 첫 인상이 무서웠던 추성훈에게 기죽지 않고 기선제압을 하기 위해서이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또 추성훈은 "광희가 정글에서조차 화장을 한다"고 폭로해 또 한 번 광희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광희와 추성훈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11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추성훈에게 반말한 사연을 공개한 광희(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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