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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병헌의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역대 한국영화 흥행 7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 집계 결과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0일 11만 6592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누적관객수 855만 7143명을 기록, '국가대표'(848만)를 넘어서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7위를 기록했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 1~2위는 '도둑들'(영진위 기준 1296만, 배급사 기준 1302만)과 '괴물'(이하 영진위 기준 1301만)이며, 3위는 '왕의남자'(1230만), 4위는 '태극기 휘날리며'( 1174만), 5위는 '해운대'(1145만), 6위는 '실미도'(1108만)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개봉 5주차 평일에도 10만명 이상 관객을 모으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올해 두 편의 1000만 관객 영화가 탄생할 수 있을지, 가을 비수기 시장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일일박스오피스 2위는 '점쟁이들'(3만 4476명), 3위는 '테이큰2'(3만 2871명), 4위는 '간첩'(1만 1650명), 5위는 '19곰 테드'(9085명)가 차지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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