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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잉글랜드)이 함부르크의 공격수 손흥민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10일(한국시각) '리버풀이 내년 1월 이적시장 기간에 1050만유로(약 150억원)의 금액으로 손흥민의 이적을 제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2013-14시즌 종료까지 계약되어 있다. 손흥민은 최근 분데스리가 5경기서 4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함부르크는 최근 손흥민과의 계약기간을 2016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아르네센 이사는 "우리는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원한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함부르크 유스팀부터 성장해 온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서 3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통산 47경기서 12골을 터뜨렸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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