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박정철, 8세 연하 여친과 파격 연애담 공개

[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배우 박정철이 8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고쇼' 녹화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의 박정철, 아이돌그룹 2AM 진운, 개그맨 노우진과 SBS '정글의 법칙 W'의 개그우먼 신봉선, 걸그룹 레인보우 고우리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정철은 결혼을 앞두고 있음을 밝히며 여자친구를 사로잡는 파격적인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그는 연애 초반 일부러 여자친구를 비 내리는 버스 정류장에 내려줬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나쁜 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여자친구를 서운하게 한 4차원 프로포즈 에피소드까지 공개해 경악스럽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다양한 정글 음식들을 소개했다. 그 중 최고의 음식과 최악의 음식을 꼽으며 정글 음식의 순위를 매겼다. 특히 고우리와 신봉선은 원주민들이 직접 풀을 씹어 즙을 내 만든 정글음료 카바를 마실 수 밖에 었던 사연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철의 연애 스타일이 담긴 '고쇼'는 오는 12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힌 박정철.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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