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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엽기듀오 형돈이와 대준이 멤버 데프콘이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단벌 무대의상을 교체할 계획임을 밝혔다.
데프콘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겨울에도 노래 할려면 지금 옷으로는 무리야. 밖에서 노래하다가는 바로 동태될 것 같아. 추워지기 전에 오리털 잠바라도 맞춰야겠네"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 벌 뿐인 무대의상을 입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데프콘은 정장바지, 티셔츠, 금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무대의상인 반팔에 얇은 면바지가 곧 다가올 겨울에 공연을 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한 것. 이에 그는 오리털 잠바를 맞추겠다고 밝히며 오는 겨울에도 공연을 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이에 네티즌들은 "겨울에 반팔로 노래해 주세요" "겨울 활동 예고 하시는건가요" "겨울에도 즐거운 무대 기대할게요. 감기 조심하시고 화이팅입니다"라는 등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형돈이와 대준이는 자신들의 패션 콘셉트에 대해 '비지니스 룩'이라고 칭하며 "재킷 사진부터 뮤직비디오, 가요 프로그램, 행사 전부 이 옷을 입고 있다. 이 옷이 10벌이상 되는 줄 아는데 이거 단 한 벌이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올 겨울 활동에 대비해 오리털잠바를 맞추겠다고 밝힌 형돈이(왼쪽)와 대준이. 사진출처 = 데프콘 트위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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