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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최근 파격 노출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된 '피어나'의 가수 가인이 앨범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가인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출연해 두 번째 솔로앨범 타이틀곡 '피어나' 무대를 선보였다.
의자와 탁상을 이용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인은 "이번 앨범에 참여한 스태프들이 '국민 여동생' 아이유의 앨범 작업을 했던 분들이다"라고 말했다.
가인의 발언에 MC 유희열을 비롯해 방청객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피어나'는 섹시한 댄스와 곡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는데, 이 점이 아이유의 이미지와 매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가인은 "아이유와 작업하며 참아왔던 욕망을 나에게 다 터뜨린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인은 "이번 앨범의 곡 중에는 윤종신과 015B 정석원의 곡 '시선'과 '팅커벨'이 있다"며 "끈적한 목소리와 숨소리를 너무 원해서 녹음을 하고나니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였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방송은 12일 밤 12시 20분.
[두 번째 솔로앨범 타이틀곡 '피어나'를 발표한 가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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