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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장서희(40)가 새 소속사로 이적, 배우 강지환, SS501의 김형준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장서희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에스플러스에는 배우 강지환을 비롯해 이기우, SS501의 김형준, 최재환 등이 소속돼 있다.
에스플러스 측은 "장서희씨는 여러 작품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과 성숙미, 또 국내를 넘어 중화권까지 아우를 수 있는 한류 배우로서의 입지와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로 에스플러스가 가진 국내와 일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계약을 맺은 이유를 밝혔다.
장서희는 1981년 아역배우로 출발해 MBC 일일드라마 '인어 아가씨'로 주연급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인어아가씨'와 함께 SBS '아내의 유혹'으로 각 방송사에서 연기대상을 받았다.
또 최근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장서희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한중수교 20주년 특집 중국 드라마 '서울임사부'가 중국 시청률 1위를 기록, 현지에서의 주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장서희는 500억 대작 중국 드라마 '수당영웅'에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강지환과 한솥밥을 먹게 된 장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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