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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슈스케4)의 첫 생방송 본선 무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엠넷 '슈스케4' 제작진은 12일 첫 번째 생방송을 앞두고 첫 탈락자를 가리는 첫 번째 미션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오늘 첫 생방송의 주제는 바로 첫사랑이다"라며 "생방송 진출팀들의 첫 사랑에 대한 추억이 공개될 예정이며 첫사랑에 얽힌 노래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는 것이 오늘 밤의 미션"이라고 밝혔다.
이에 '슈스케4' 김태은 PD는 "생방송 무대에서의 최고의 공연을 위해 지난 50여일간 참가자들이 합숙 생활을 하며 많은 준비를 했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체 평가를 내렸다.
실제 생방송 진출자들은 8월 말 부터 합숙 생활을 하며 국내 내로라하는 음악 전문가의 지도 하에 노래와 퍼포먼스 연습에 매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 이들의 훈훈한 스타일 변신 역시 또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에는 김정환, 계범주, 로이킴, 유승우, 정준영, 안예슬, 이지혜, 딕펑스, 볼륨, 허니지 등 총 10팀이 확정된 상태다. 이중 첫 탈락자가 가려진다. 제작진은 "오늘 밤 몇 명이 탈락할 지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해 또 다시 궁금증을 안겼다. 지난 방송에서 본선 진출의 여운을 남긴 홍대광과 연규성의 합격 여부에도 이미 시청자의 궁금증이 쏠린 상황.
한편 제작진은 첫 생방송에 앞서 심사 기준도 공개됐다. 이번 시즌 기준은 대국민 문자투표 60%, 심사위원 점수 30%, 사전 온라인 투표 10%로 확정됐다. 지난 시즌의 경우 대국민 문자투표 60%, 심사위원 점수 35%, 사전 온라인 투표 5%였다. 단, 사전 온라인 투표는 두 번째 생방송부터 적용된다. 문자 투표는 생방송 시간 동안에만 카운팅 된다.
또 참가자들의 생방송 무대 음원은 매주 월요일 낮 12시 엠넷닷컴, 멜론, 벅스, 올레뮤직 등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슈스케4' 첫 생방송은 이날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빌딩에서 열린다.
[12일 첫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있는'슈스케4'의 톱10.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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