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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송유하(32)가 결혼을 하루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12일 송유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유하는 13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예비신부 A(31)씨와 화촉을 올린다.
송유하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한 살 연하, 미모의 신부와 5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이날 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송유하는 소속사를 통해 "넘치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한분 한분 모두 모시지는 못하지만 저와 백년가약을 맺을 사람과 함께한 모습으로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인사를 대신하려 합니다. 좋은 남편, 배우로 돌아오겠습니다"라며 신부와 함께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선남선녀 커플임을 인증하는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진 예비신부의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송유하는 "많은 지인분들의 축하 메시지를 받고 있다. 많이 부러워하고 축하해 주시고 있다. 얼마 전 회사 식구들과 소속 배우들이 모인 자리에서 결혼 축하 이벤트를 받기도 했다. 정말 감사했고 감동적이었다. 축하해 주신 분들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송유하의 예비신부 역시 소속사 자료를 통해 "키스신이 많아도 괜찮다. 배우로서 더 성장할 수 있다면 어떤 역할이든 좋다. 앞으로 배우 송유하 잘 부탁드린다"라며 내조의 여왕으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송유하는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최강희의 이란성 쌍둥이 역으로 얼굴을 알리고, 최근 SBS 아침드라마 '태양의 신부'에서 회장 딸의 보디가드로 열연했다. 또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황정음의 옛 남자친구 역할로 출연했다.
[결혼을 하루 앞두고 예비신부와의 웨딩사진을 공개한 배우 송유하. 사진 = 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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