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천번째' 종영소감 "신선한 소재…뜻깊은 시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금요드라마 '천 번째 남자'의 배우 이천희가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찍은 기념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천 번째 남자'의 주인공 이천희가 최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서경석을 비롯한 현장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12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공개했다.

극 중 사연이 있는 손님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선사하는 원테이블 레스토랑의 사장이자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완벽남 김응석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이천희는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친해진 개그맨 겸 배우 서경석을 비롯해 현장 스태프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 촬영을 기념했다.

사진 속에는 서경석과 함께 손에 브이자를 그린 채 환한 웃음을 지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천희의 모습과 현장 스태프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촬영장에서 이천희는 함께 고생한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주도하며 촬영을 마무리 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이천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드라마를 끝까지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 번째 남자'는 12일 밤 10시 25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배우 이천희(왼쪽)와 서경석.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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