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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김준수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참가자 유승우, 홍대광을 극찬했다.
김준수는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승우. 단지 노래를 잘하는 것만 아닌 어떻게 부르면 되는지를 잘 알고 부르는 모습. 그 유연함이 참 좋다. 노래부르는 표정하며 형은 맨 처음부터 너였다"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홍대광씨. 노래가사 한마디 한음절, 한글자까지 절대 흘려보내지 않고 진중하게 부르고 노래를 대하는 모습. 제가 너무 좋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유승우는 12일 밤 방송된 '슈스케4' 첫 생방송 무대에서 9번째로 나와 김건모의 'MY SON(마이 선)'을 불렀다. 그의 무대에 심사위원 이승철, 윤미래, 싸이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승철은 "음악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 같다. 그런 설정을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겠다. 타고 난건지, 훌륭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홍대광은 이날 김장훈의 '노래만 불렀지'를 선곡해 특유의 맑은 음색을 과시했다. 하지만 심사위원은 "너무 착하다. 좋기만 해서는 안된다"며 우려섞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유승우, 홍대광은 나란히 TOP 9에 진출하며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슈스케4' 유승우, 홍대광에게 응원의 뜻을 밝힌 김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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