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개국 5주년 맞아 독도 알리기 나선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이 15일 개국 5주년을 맞이해 대형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브리원이 독도를 사랑해(Everyone Loves Dokdo)'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국민 모두가 독도를 사랑한다'는 의미와 MBC에브리원이 독도를 사랑한다는 이중적 의미로 기획됐다.

이벤트 방법은 개인 SNS에 본 이벤트 스크랩 및 독도와 관련된 홍보글을 작성한 후 MBC에브리원 이벤트 게시판에 SNS 링크 주소와 독도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무한걸스' 멤버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남기면 된다.

이와 같은 응원의 글이 2만 건이 넘을 경우 MBC에브리원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에 독도 홍보 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 마감은 18일까지다.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MBC에브리원이 개국 5주년을 맞이해 개념있는 이벤트를 고심하던 끝에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독도와 관련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 며 "MBC에브리원을 사랑하는 개념있는 시청자들에게 독도 홍보를 독려하고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반크'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국가적으로 의미있는 이벤트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취지를 밝혔다.

[개국 5주년 기념 독도 이벤트를 실시하는 MBC에브리원.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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