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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히딩크 감독(네덜란드)이 이끄는 안지(러시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장 비디치(세르비아)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5일(한국시각) '안지가 세후 주급 25만파운드(약 4억5000만원)에 비디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안지는 내년 1월 이적시장 또는 올시즌 종료 후 비디치를 영입하는 것을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디치는 맨유와 2013-14시즌 종료까지 계약되어 있다. 안지는 이미 공격수 에투(카메룬)에게 세후 주급 32만5000파운드(약 5억 8000만원)을 지급하고 있고 에투는 전세계 축구 선수 중 연봉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안지는 올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서 8승2무1패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서도 1승1무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시즌부터 히딩크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안지는 러시아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비디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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