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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코치' 이종범, "패배주의 빠진 선수들에 동기부여하겠다"

시간2012-10-15 11:59:17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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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김세호 기자]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코치로서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이종범은 1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제9대 김응용 감독 취임식에 참석해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올해 정규시즌 직전 은퇴를 선언한 이종범은 해태 시절 스승이었던 김응용 감독의 요청으로 지난 10일 한화와 연봉 5000만원에 주루코치로 계약을 맺었다.

이종범 코치는 "선수들과 같이 배움의 길에 섰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코치생활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한화는 매력있는 구단이다. 패배주의에 빠진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이종범과의 일문일답.

-코치로서 첫 공식석상인데 각오와 소감은?

"예전의 이종범은 버리고 이제 선수들과 같이 배움의 길에 섰다. 선수가 아닌 코치로 왔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선수들이 무엇에 마음이 아플까를 생각하고 받아주러 왔다. 한화가 4년간 꼴찌 3번, 7위 1번을 했는데 거기서 찾아야 될게 무엇인가라고 생각하는 것이 첫 번째다. 감독님을 잘 보필하고 기존 코치님들과 잘 얘끼해서 무엇이 가장 필요하고 우선인지 공부해나가면서 열심히 코치생활을 하겠다."

-등번호 73번의 의미는?

"특별한 의미는 없다. 번호를 고르다가 있길래 골랐고, 0부터 시작해서 치고 올라간다는 의미로 73번을 선택했다.

-한화를 선택한 배경과 과정은?

"김응용 감독님 부름을 받고 왔다. 원래는 일본 주니치 드래곤스에 가기로 얘기가 됐는데 감독님께서 같이 해보자고 하셨다. 코치 초년에는 감독님과 같이 하는게 가장 뜻깊을 것이라 생각했다. 또 한화라는 구단이 매력이 있어서 왔다. 패배주의에 빠진 분위기의 시작과 끝을 티비로 많이 봤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겠다. 감독님께서 어느정도 필요해서 부르셨기 때문에 이 길을 택했고, 어떤 일이 찾아오더라도 달게 받고 코치로서 열심히 하겠다."

-감독님이 구체적으로 뭐라고 하셨나?

"감독님 성격 알다시피 '야, 한 번 도와줘'라고 말씀하셨을 뿐이다. 포괄적으로 같이 하고자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나 역시 두말없이 하기로 했다. 한화에 어떤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행동이나 말까지 내가 갖고있는 모든 것을 가르치고 싶다."

-주루코치를 맡았는데?

"현재로서는 그런데 감독님은 하면서 선택을 하자고 말씀하셨다."

-한화가 뛰는 부분 약한데 어떻게 가르칠 계획인가?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상대 투수와 포수, 벤치 사인 등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뛰는데 결국 뛰는 건 선수들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뛰게 하는 것이 내 몫이다. 젊은 선수들에게 사인 캐치나 상황적으로 언제 뛰어야 되는지를 많이 가르치겠다."

-코치로서는 어떻게 보면 신인인데 어떤 스타일의 지도자가 되고 싶은가?

"나 역시 코치 초년병이니까 실패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맹스러운 자세로 실패를 하더라도 실패를 거울 삼아 내일을 향해 뛰고 또 뛰겠다. 특히 선수들에게도 그런 마음을 주입해서 실수해도 긴 시즌을 통해 무엇이 중요한지 맥을 잘 짚어주고, 나 또한 거침없는 코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한화의 매력은?

"밖에서 보는 분위기와 안에서 보는 것이 천지차이다. 오늘 유니폼 입고 선수들을 접해본 결과 잘 지도하면 괜찮은 선수들이 많은데 왜 이들이 날마다 지고 하위순위에 있나 싶었다. 분위기만 바꾸면 달라질 수 있다는 매력을 느꼈다. 단체운동은 분위기를 많이 따른다."

-김응용 감독이 부르면 어디든 갔을까?

"감독님이 부르시면 어디드든 달려갈 마음이었다. 한화로 올지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감독님도 내가 머리 속에 있었기 때문에 같이 왔다고 생각한다."

-KIA를 상대하게 된 마음은?

"꼭 KIA가 아니라 어느팀이든 나에게는 적이다. KIA의 약점이 무엇인지, 우리가 뛸 수 있는 부분이 어느쪽인지, 또 나는 뛰어봤기 때문에 분위기나 상황적으로 자제해야될 때가 언제인지가 코치의 몫이다. 필요할 때 뛰지 말라는 사인을 하거나 1점 싸움이나 동점 상황에서는 과감하게 뛰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코치로 간다고 했을 때 아들 정후와 가연의 반응은?

"정후는 슬픔 반, 기쁨 반인데 딸은 그냥 덤덤하다. 좋아하는 건 집사람이다. 현역에 다시 올 수 있는 것도 집사람과 상의 끝에 결정했다. 아들이 운동을 하고 있어 아빠가 현역으로 뛰는 것에 대해 항상 좋은 입장이다. 마지막에 힘내라고 했던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빨간 유니폼만 입다가 한화의 오랜지색 유니폼을 입을 때 느낌은?

"살다가보면 사람이 위치에 따라 많이 변하기도 하는데 내가 그런 상황이다. 내가 이 자리에 맞게 열심히 한다면 내가 떠나고 나서 누군가 판단하기 나름이다. 어느 위치에 가더라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 프로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감독님 말고 한화에 친한 코칭스태프는?

"한화에 와서 (송)진우 형, (한)용덕 형과 얘기를 많이 했고, (정)민철과는 친하다. 의사소통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역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싫어하는 팬들도 있는데 나는 운동 선수였고 자신과 가족을 위해 열심히 했다. 선수가 아닌 코치로서 지금 한화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만족하지 않을까 싶다"

-박찬호가 비슷한 나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선배입장에서 조언은?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다. 내가 코치여도 '왜 그만하냐, 같이하자'보다는 본인이 프로로서 현 위치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지 찬호의 의견을 존중하겠다. 같이 한다고 하면 부탁할 수 있는 것은 부탁하고, 고참으로 바라는 점은 그때가서 얘기하겠다."

-한화에서 기대하는 선수가 있나

"기존 선수들은 잘 알지만 젊은 선수들은 잘 모른다. 뛰어줄 수 있는 선수들이 젊은 선수들인데 그들에게 내가 어필을 많이 할 것이다. 우선 이름을 파악하고 얘기를 하면서 어떤 주루가 가장 빠르고 실패율이 작은지 얘기하고 싶다."

-김응용 감독님의 주문은?

"항상 코치들과 선수들을 믿고 맡긴다. 시즌 외에 가을이나 동계 훈련에서 자주 뵌 적이 없다. 나나 선수들도 프로근성을 갖고 알아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말씀은 안하시지만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것 아닌가?

"이제 연세가 있으셔서 행동으로는 많이 안 보여주실 것 같다. 되도록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인상을 쓰지 않게 해야한다. 나도 해봤지만 그 스트레스는 엄청나다. 나도 인간이라 지면 뭐라 할 수도 있겠지만 돌아서면 안아줄 수 있는 친형같은, 될지 안 될지는 모르지만 소통이 되는 코치가 되려고 한다."획을 갖고 코치가되려고 하고 있다.

-류현진이 선수로서 중요한 시기에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FA로 가는게 낫다. 현재 FA가 아닌 포스팅이라 구단이 선택해야 가는 입장이다. 구단의 얘기에 따라 현진이가 움직일 수 있는 기로에 있는데 구단과 대화를 통해 스스로 잘 선택하길 바란다. 감독님의 뜻이 아닌 구단이 결정해야 움직일 수 있는데 FA에서 대박을 터뜨려 가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이종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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