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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준호가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550만 관객 돌파 공약을 밝혔다.
15일 오전 경기도 포천 대진대학교 내 체육관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감독 정용기) 촬영공개가 이뤄졌다.
이날 정준호는 "이병헌 씨가 관객을 안아주는 공약을 했더라"라며 "첫편이 550만명 정도 관객이 들었다. 그 때 당시 550만은 지금의 천만과 가까운 관객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큰 욕심보다도, 첫편 관객수가 넘는다면 하루 동안 그 첫편의 관객수 넘는 분의 가족을 모시고 서울에서 신현준씨와 함께 저녁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신현준씨는 아직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섭외를 해 가문의 영광 2~4편에 나온 신현준, 첫편과 5편에 나온 정준호가 일일 데이트를 하며 꼭 저녁식사 대접하겠다. 그게 공약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은 '가문의 영광' 1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가문의 영광2 - 가문의 위기'와 '가문의 영광3 - 가문의 부활'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어둠의 세계에서 벗어나 장삼건설을 건립, 어엿한 기업 가문으로 거듭난 쓰리제이가의 장정종(박근형), 장인태(유동근), 장석태(성동일), 장경태(박상욱)와 가문의 자랑인 엘리트 사위 박대서(정준호) 그리고 그에게 다가온 효정(김민정)이 가문을 위태롭게 만드는 사건에 휘말리에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 원년멤버와 김민정, 성동일 외 비스트의 윤두준,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 에이핑크의 손나은 등이 출연한다. 12월 중순 개봉 예정.
[배우 정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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