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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꾸준히 선행 활동을 펼쳐 보이고 있다.
최근 JYJ 오피셜 유튜브 채널에는 태국에서 홍수피해를 입었던 학생들이 JYJ로부터 구호물품과 학용품을 지원받고 기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해 가을 태국에서는 5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100만 명의 아이들을 비롯해 9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당시 JYJ는 해당 지역에 2억 원을 기부, 긴급피해물품 지원 및 재건복구사업을 도왔다.
또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콩고민주공화국의 풍구루메지역에 위치한 카칸다 초등학교에 WASH사업을 지원했다. 이 WASH사업으로 학생 847명과 교사 6명의 위생상태가 증진됐고 지역주민 300명이 위생교육을 받고 4만여 명이 유행성 질병에 관한 인식개선 라디오 방송을 접하게 됐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JYJ는 멤버 각자 장학금 전달을 비롯한 개인적인 선행 뿐만 아니라 그룹으로서도 국내외 저소득층 가정 및 해외 기아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JYJ는 "학용품을 들고 기뻐하는 어린이들의 미소를 볼 때마다 직접 가서 전해주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있는 기부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JYJ 김재중은 오는 11월 영화 '자칼이 온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박유천은 새 드라마 '보고싶다'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김준수는 솔로앨범 아시아 투어와 남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유럽투어를 준비 중이다.
[JYJ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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