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美 빌보드 K팝차트 3주째 정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나얼이 첫 솔로곡으로 3주째 미국 빌보드 K팝 차트 정상을 수성했다.

10월 셋째주 빌보드 케이팝 차트에 따르면 나얼의 첫 솔로앨범 '프린시플 오브 마이 소울(Principle of my soul)'의 타이틀곡 '바람기억'이 1위를 차지했다.

나얼의 이번 앨범은 지난달 20일 공개됐고, 공개와 동시에 정상으로 진입해 3주째 정상을 지키고 있어 그 저력을 실감케 했다.

나얼에 이어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의 두 번째 솔로앨범 '토크 어바웃 에스(Talk about S.)'의 타이틀곡 '피어나'가 2위에 올라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3위에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해 화제를 모은 가수 서인국과 걸그룹 에이핑크 은지가 부른 OST '올 포 유(All for you)'가 랭크됐다. 이 곡 역시 공개 이후 차트의 상위권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외 지드래곤의 '미싱유(Missing you)', 싸이 '강남스타일', 오렌지 캬라멜의 '립스틱(Lipstick)'이 각각 3위, 4위, 5위를 차지했다.

['바람 기억'으로 빌보드 케이팝 차트 1위(아래)를 수성한 나얼. 사진 = 산타뮤직 제공, 빌보도 케이팝차트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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