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란 테헤란 안경남 기자] 축구대표팀의 주장 곽태휘(울산)가 이란전을 앞두고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곽태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풋볼아카데미호텔서 오는 17일 열리는 이란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곽태휘는 “컨디션 적응을 위해 일찍 이곳에 왔고 빠르게 회복했다”며 현지 적응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첫날 보다 둘째 날이, 둘째 날보단 셋째 날이 더 좋았다. 분위기가 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 선수들간의 단합도 좋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란 원정서 한국의 4백 수비는 K리거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곽태휘는 “수비라인이 다 바뀌었다. 수비는 조직력이 강해한 강한 수비가 나온다. 하지만 기간은 짧았지만 훈련을 통해 연습을 하고 수비라인끼리 많은 애기를 나눴다”며 문제가 없다고 했다.
또한 “가상현실을 만들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서 서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많은 의견을 나누고, 그런 부분을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곽태휘.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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