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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겸 예능인 김종민이 방송인 강호동과의 특별한 관계를 공개했다.
김종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강호동 형은 내가 가장 존경하고 의지하는 예능 선생님이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종민은 "내가 슬럼프에 빠져서 힘들어 할 때 긍정적인 마인드를 계속 심어주고 나를 믿어줬다. 그래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털어놨다.
또 김종민은 "'1박 2일' 시즌2를 할 때 강호동씨에게 연락이 왔냐"는 MC 김승우의 질문에 "열심히 잘 하고 있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후 내가 전화를 하니 받지도 않고 한동안 연락이 안 되더라"며 "그러다 얼마 전 하하와 전화통화를 하는걸 보고 순간 화가 났었다"고 덧붙였다.
김종민이 밝힌 강호동과의 인연이 담긴 '승승장구'는 16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강호동과의 인연을 밝힌 김종민(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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