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프로야구 출범의 산파 역할을 한 원로 야구인 이호헌 씨가 지난 15일,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81년 서울대 상대 동기인 이용일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과 함께 프로야구를 출범시킨 장본인이다. 당시 창설 기획안을 만들고 정부의 지원을 얻어 프로야구 탄생을 주도했다.
프로야구 원년인 82년부터 4년 동안 KBO 초대 사무차장으로 재직했고, 이후 방송 해설가 등으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필순 씨와 슬하에 1남1녀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8일 오전 7시다.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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