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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가 스페인 원정경기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스페인과 프랑스는 17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I조 3차전서 1-1로 비겼다. 스페인과 프랑스는 맞대결서 비겨 나란히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한 가운데 골득실서 앞선 스페인이 조 1위를 이어갔다.
양팀의 경기서 스페인은 전반 25분 세르지오 라모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프랑스는 후반전 종반까지 동점골에 실패했지만 후반 인저리타임 지루가 극적인 득점에 성공해 스페인을 상대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는데 성공했다.
유럽의 강팀들은 월드컵 예선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B조의 이탈리아는 덴마크와의 홈경기서 몬톨리보, 데 로시, 발로텔리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3-1 완승을 거두며 조 선두를 질주했다. D조의 네덜란드는 루마니아 원정경기서 4-1 대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조 1위를 질주한 반면 루마니아는 이번 월드컵 예선서 첫 패배를 당했다. F조 1위 러시아는 아제르바이젠을 꺾고 4전 전승을 이어갔고 A조의 벨기에 역시 스코틀랜드에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질주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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