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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혼성그룹 쿨 출신 유리의 사망 오보 해프닝과 관련해 유리의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전 유리의 소속사인 WS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리의 사망 보도는 오보이며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사망 보도를 접하고 놀랄 시간도 정신도 없이 바로 유리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며 "유리는 사건 당일 자택에 있었으며 사망기사에 나온 현장에도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 이런 사망기사를 소속사에 확인 전화 한 통 없이 낼 수 있는지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다. 전화 한 통만 했어도 충분히 확인이 가능했다"며 "현재 유리는 갑자기 생긴 당혹스러운 일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소속사 측은 유리의 사망과 관련한 오보에 대해 "확인 없이 최초 보도한 기자에 대해서 강력 대응 할 것이다"며 "해당 매체는 조속한 정정기사 및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유리가 이날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룰라 출신 채리나 등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갖던 중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었고, 폭행으로 인한 중상으로 끝내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유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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