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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싸이의 ‘돈트 해이트 미’(DON’T HATE ME) 피켓 릴레이가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컴백곡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밝혀졌다.
싸이와 에픽하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지난 14일 싸이를 시작으로 한 피켓 릴레이가 실은 에픽하이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돈트 해이트 미’를 알리기 위한 YG패밀리의 깜짝 이벤트였다”고 전했다.
싸이는 앞서 지난 14일 호주 프로모션을 떠나기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무런 코멘트 없이 ‘돈트 해이트 미’(나를 미워하지 말아요) 피켓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이후 승리가 피켓 바통을 이어받았고, 결국 에픽하이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밝혀진 것.
에픽하이의 컴백 정규 7집 ‘99’는 한편 타블로가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서 했다. 에픽하이의 신보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23일 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3년 만에 컴백하는 에픽하이. 사진 = YG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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