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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호주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펙터 호주(The Xfactor Australia)'의 심사위원들이 싸이의 무대에 감탄하며 기립박수를 쳤다.
싸이는 16일(현지시각) '엑스펙터 호주'에 출연해 자신의 메가히트곡 '강남스타일' 무대를 펼쳤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무대에서 싸이는 월드스타의 면모를 보이며 프로다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싸이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한 몸에 받으며 신나고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그룹 스파이스걸스 멤버 멜라니B를 포함, 4명 심사위원의 기립박수를 이끌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무대를 분석적이고, 비판적으로 보는 것에 익숙해진 심사위원들도 싸이의 혼이 담긴 무대에 감탄한 것. 심사위원들은 싸이의 무대가 끝나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찬사를 보냈다.
'엑스펙터'에서 뜨거운 무대를 펼친 싸이는 이어 호주 채널7의 아침 프로그램 '선라이즈(Sunrise)'에 출연해 전 관객과 말춤을 추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싸이는 또 18일 달링하버 인근의 '더 스타(The Star)'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싸이의 무대에 기립박수를 보내고 있는 호주 '엑스펙터' 심사위원들. 사진출처 = '엑스펙터'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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