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윤욱재 기자] 1회 첫 타석부터 터졌다.
SK 최정이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최정은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1사 1루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최정은 볼카운트 2-2에서 송승준의 5구째인 121km짜리 커브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가운데 몰린 공을 놓치지 않고 장타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로 측정됐다.
SK는 최정의 홈런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17일 오후 인천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PO 2차전 SK-롯데의 경기 1회말 1사 1루 SK 최정이 롯데 송승준에게 2점 홈런을 때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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