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이 울산을 꺾고 선두 서울과의 격차를 줄였다.
전북은 17일 오후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6라운드서 울산에 3-1로 이겼다. 리그 2위 전북은 이날 승리로 21승9무6패(승점 72점)를 기록해 1위 서울(승점 76점)과의 격차를 승점 4점차로 줄였다. 전북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난 반면 5위 울산은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양팀의 경기서 전북은 전반 10분 이동국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35분 드로겟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울산은 전반 42분 고슬기가 만회골을 터뜨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전북은 후반 30분 레오나르도가 쐐기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전북의 이동국]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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