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조정석이 태몽 덕분에 태어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강철대오 : 구국의 철가방’의 김인권, 조정석, 권현상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조정석은 “어머니께서 마흔 셋 늦은 나이에 나를 임신하셨다. 낳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태몽 때문에 나를 낳기로 결정하셨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 꿈에 백 돼지 한 마리가 누워있었는데 사람들이 불러도 오지 않다가 어머니가 ‘이리 와봐’ 했더니 어머니 손에 손을 딱 올려놨고, 어머니께서는 이를 태몽으로 판단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인권은 자신의 태몽을 ‘용’이라고 밝혔고, 권현상은 ‘당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몽 덕분에 태어났다는 조정석.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