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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미국 ABC 방송이 소녀시대를 ‘가장 핫한 걸그룹’이라고 소개했다.
ABC는 지난 15일 밤 11시 30분(현지시각) 방송된 ABC ‘나이트라인’을 통해 “소녀시대는 중독성 강한 후크와 날렵한 안무를 선보이는 그룹들 중 가장 핫(HOT)한 9인조 여성 그룹”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다양한 언어로 부른 히트곡들로 음악 차트를 석권했음은 물론 유튜브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ABC는 한편 K팝 스타들의 탄생 과정에 대한 뉴스도 전했다. ABC는 “소녀시대와 같은 슈퍼 그룹은 한국의 대형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의해 탄생된다”면서 “매주 수 백 명의 스타 지망생들이 글로벌 오디션에 참가해 노래를 하고 춤을 추며 여기서 선발된 이들은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예절, 보컬, 댄스를 배운다”고 설명했다.
ABC의 아키코 후지타 기자는 SM 사옥을 직접 방문, 트레이닝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SM 소속 가수들은 한편 오는 11월 23일 싱가포르, 25일 태국 방콕에서 ‘SM타운 월드 투어’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 ABC 방송에서 소개된 소녀시대 관련 보도. 사진 = SM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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