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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배우 김정현이 자신을 닮은 딸과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김정현이 등장해 아내인 김유주 씨와 딸 김아인 양을 소개했다. 공개된 아내 김유주 씨는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자랑했다. 딸 아인 양도 훈남 아빠를 닮아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현은 액자에 걸어놓은 딸 아인 양의 그림들을 보여줬다. 어린 아이가 그린 그림이라 무엇을 그렸는지 형상을 알아보기 어려웠지만 김정현은 이를 '작품'이라 표현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 그림을 작품이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지 않으신가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정현은 "19개월 된 아이의 한이 서려있는 작품이다. 이 컬러의 조화를 보라"며 장난스럽게 딸 자랑을 했다.
아내 유주 씨도 "(우리에겐) 작품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다 똑같을 것이다. 손짓 하나 말 하나 다 신기할 뿐이다. 이걸 보고 있으면 정말 신기하다"며 딸 사랑을 드러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정현의 딸과 아내.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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