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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1월 예능 프로그램 컴백설에 대해 소속사 측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SBS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단순히 제의만 받은 것이다. '예능 한 번 하면 좋겠다'고 말한 것 뿐이다. 이런 식으로 기사가 난다면 백 개도 더 나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 이승기가 '고쇼' 후속으로 진행될 예능 프로그램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확정이나 유력을 생각할 단계가 아니다. 기획안도 받지 못했다. 이건 대본도 안 보고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SBS 예능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승기가 SBS '고쇼' 폐지 후 1월에 준비 중인 새 프로그램을 통해 9개월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미 이승기는 지난 4월 SBS '강심장'에서 하차한 후 SBS 새 예능프로그램 '100인의 식탁' 등 끊임없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설에 휩싸였다.
[배우 이승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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