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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진 DJ투컷)가 3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에픽하이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앨범 '99'를 공개하고 팬들을 찾는다.
에픽하이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9월에 발매한 6집 앨범 'e' 이후 3년만이다. 앞서 지난 9일 선공개곡 '춥다'로 좋은 성적을 보인 바 있어 이번 앨범은 공개 전부터 팬들의 기대가 뜨거운 상황이다.
지난 17일 공개된 에픽하이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2NE1 박봄이 피처링한 '업(up)'과 '돈 해이트 미(Don't hate me)', 앨범에만 수록된 '비켜', '고스트(Ghost)' 등 총 10곡이 담겼다. 더블 타이틀곡을 통해 컴백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타블로가 전곡을 작사·작곡했으며, YG 주요 프로듀서 CHOICE37, 최필강, DEE.P 등이 서포터로 참여해 에픽하이의 음악에 신선한 변신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에픽하이의 정규 7집 앨범은 9주년인 오는 23일 오프라인 음반으로 전격 발매된다.
[19일 정규 7집 앨범을 공개하는 에픽하이. 사진 = YG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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