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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전 세계를 말춤에 빠뜨린 가수 싸이가 미국 대학의 관악대도 춤추게 했다.
18일 미국의 대학 뉴스 'HUFF POST COLLEAGE'는 "싸이는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의 '강남스타일'을 사랑한다"는 제목으로 미국의 오하이오 대학 관악대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연주하며 말춤을 추는 모습을 담아 보도했다.
기사는 "싸이가 이 영상을 보고 '정말 감동적이었다. 음악과 재미를 모두 잡은 동영상이었다'고 말했다"며 "이 영상을 싸이에게 바친다"고 적었다.
이 관악대는 음악차트에서 1위 한 곡을 선정, 지금까지 110개 음악을 관악대의 스타일로 재탄생 시켰다. 그들은 지난해 미국가수 LMFAO의 히트곡 '파리 록 앤썸(Party Rock Anthem)'을 패러디 한 적이 있다.
한편 싸이는 호주에서 체류하며 호주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펙터(The X Factor Austrailia)'와 모닝쇼 '선라이즈(Sunrise)', '더 스타(The Star)'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1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건너가 세계를 무대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미국 오하이오 대학의 관악대(위).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HUFF POST COLLEAGE' 홈페이지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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