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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완지시티의 라우드롭 감독(덴마크)이 기성용의 최근 활약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라우드롭 감독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디스이즈사우스웨일즈를 통해 오는 20일 위건을 상대로 치를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기성용은 최근 소속팀 스완지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3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며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라우드롭 감독은 "기성용의 컨디션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요일에 경기한 후 토요일에 경기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기성용이 팀에 복귀했을때 상태가 어떤지 지켜볼 것"이라며 지난 17일 열린 이란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서 풀타임 활약한 기성용의 컨디션에 대해 염려했다.
특히 라우드롭 감독은 "지난 두경기서 기성용은 매우 잘했다"며 "특히 레딩전에선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스완지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2승2무3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20개팀 중 11위에 올라있다. 스완지는 레딩과의 홈겨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5경기 연속 무승 탈출과 함께 중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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